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 미들턴 (문단 편집) === 듣보력, 저평가 === * NBA의 조용한 강자로 유명했던 [[조 존슨]], 이른바 '''조듣보'''의 뒤를 이어 한국의 NBA 커뮤니티에선 '''미듣보'''라고 불린다. 존슨은 올스타 선정이 무려 7회에 서드팀 경력까지 있는 걸출한 플레이어였으나 실력대비 인지도가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으로 인해 희화화가 많이 되었는데, 미들턴 역시 이와 비슷하다는 것. 실제로 크리스 미들턴을 소개하는 바스켓볼 레퍼런스에 미들턴의 닉네임에 베이비 조 존슨이라는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m/middlkh01.html|별명이 소개되어 있다.]] ~~그보단 별명에 [[WD-40]] 무엇?~~ * 듣보력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사건은 2018년 플레이오프 당시 상대팀인 보스턴 셀틱스 측 기자가 미들턴을 [[자바리 파커]]로 오인한 사건이다. 플레이오프 때 10분 정도로 줄어든 출장 시간으로 자바리 파커가 불만이 있다고 알려지자 셀틱스 기자들이 이에 대하여 벅스 선수들에게 질문했다. 그 중 한 기자가 벅스의 오전 연습 이후의 인터뷰 시간에서 미들턴을 자바리 파커로 오인하고 당신의 출장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다고 한다. 당시 미들턴의 플레이 타임은 40여분으로 말 그대로 노예처럼 구르고 있던 상황인지라 당황하였으나, 자세히 들어본 뒤 기자가 자신을 자바리 파커로 오해하고 있음을 깨닫고 맞춰서 대답해줬다고 한다. * 그런데 그 날 경기가 끝나고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게임 후 기자 인터뷰를 할 때 문제의 기자에게 질문을 받았다. 문제의 기자가 버벅거리며 자바리에게 맞을만한 질문을 미들턴에게 하자 미들턴은 그에게 "아침에 저를 자바리라 부르셨죠?"하며 해당 기자에게 되묻는다. 그 기자는 부인했으나 옆의 아데토쿤보가 "맞네"하면서 맞장구를 친다. 미들턴은 이에 웃으며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어요"하고 넘긴 뒤 기자의 질문에 대답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j7anTzqUjz4|자신을 자바리 파커로 오해한 기자를 알아본 크리스 미들턴]] * '''팀에서 유니폼을 잘못 만들어준 적도 있다.''' ~~세상에~~ 본인은 쿨하게 Middleton 대신 Middletton이라고 적힌 유니폼을 인증했다. [[https://www.instagram.com/p/BK1I1d4jvxZ/|출처]] * 듣보력 때문인지 팬을 만나면 먼저 사진찍자고 제의하는 등 반가워 하는 듯. 옆에는 한국 NBA 팬이 미들턴을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고 적은 글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516832|크리스 미들턴이 마이애미에 왔네요]] * 듣보력을 반영하듯 저평가된 선수로서 종종 거론된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 듯 하다. 본인 말로는 고등학교 때도 저평가를 받았고 대학에 리쿠르트 되었을 때에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었으며, NBA에도 1라운더가 아닌 2라운더로 들어온데다 루키 시즌을 보내자마자 트레이드를 당했다는 등, 늘 저평가 당한다고 생각하지만 상관없다고 한다. [[https://clutchpoints.com/bucks-news-khris-middleton-believes-hes-been-underrated-his-whole-career/|출처]] 그래도 지금은 인기는 좀 미묘할지언정 올스타 클래스로 인정받으며 남부럽지 않은 커리어로 나아가고 있으니 잘 된 셈이다. * 그래도 듣보력 탈출을 하고 싶은 지 유튜브에 관련 채널을 만들고 비디오 편집 전문가를 고용하여 자신에 대한 영상 스토리를 업로드하게 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G8UWf_mgPKBX-3T8f6zfeg/videos|크리스 미들턴 공식 유튜브]] 문제는 2018년 11월 26일 기준으로 첫 비디오가 4주 전에 업로드 되었는데 '''구독자는 134명'''. 두 달 넘게 지난 2019년 2월 5일 현재 '''252명'''이다. 이쯤 되면 듣보 탈출이 요원해 보인다. ~~하승진은 시작한지 1달도 안 돼서 1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8월 1일 기준 812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2019년 9월 KBS 라디오 '조손의 느바'에 조 존슨과 쌍벽을 이루는 듣보 기질로 언급되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나서 2019년 10월부터 무려 구독자 1100명을 넘어섰다. ~~댓글은 조손의 느바 잔치. 미들턴이 이게 뭔가 궁금해할 법하다~~ 덕분에 유튜브 채널이 한국어 댓글로 도배가 되다시피 했는데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레딧에서 '미들턴은 왜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가'를 주제로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8331414|쓰레드가 세워질 정도.]] 우승후엔 무려 1300명이나 올라 2400명이 되었다. 이후 농구유튜버들 사이에서 1미들턴=2400이라는 단위가 되었다. *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파트너로는 좀 약하지 않느냐는 인식이 없지않아 있다. 이는 미들턴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르브론 제임스]]나 [[케빈 듀란트]] 등 MVP급 선수들이 자신과 거의 동등한 라이벌(웨이드, 커리)이 포함된 다수의 올스타급 선수들을 대동하여 슈퍼팀으로 리그를 재패해 버리는 것에 팬들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그 이전을 보더라도 샤크-코비, 웨이드-샤크, 코비-가솔 등 1옵션과 2옵션을 딱 가르기 어려울 정도로 양 슈퍼스타의 기량과 영향력이 거의 동등한 예시들과 비교하니 미들턴이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것.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야니스와 함께 벅스의 리빌딩을 견뎌온 선수이고, 야니스와 서로 장단 보완이 잘 되는 조합이다. 그리고 그렇게 함께 한 결과 50년만에 야니스와 함께 우승을 차지한데다 그 과정에서도 훌륭한 공헌도를 선보이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